당신과 함께 꽃길을 거닐며
2019.06.28 by 멋진사랑
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
그대가 내려와
사랑이 떠나도/글 손숙자
순식간에
2019.06.22 by 멋진사랑
나만의 소중한 사랑
그랬다지요
커피 향 같은 사람
당신과 함께 꽃길을 거닐며 최한식 당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정히 손잡고 거닐었던 아름다운 꽃길에서. 지금도 그때의 생각에 당신과 쌓았던 우리의 돌 탑 . 이제는 지나간 사랑에 당신과 행복의 탑을 쌓았던 그때의 일들이 생각나 지금도 가보곤 하는, 당신과 함께 걸었던 그 꽃길 ..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8. 12:19
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 / 이정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,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..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8. 12:18
그대가 내려와 솔향 손숙자 하얀 눈처럼 하늘에서 그대가 내려와 살포시 안깁니다 내 심장이 뛰는 걸 그댄 어떻게 알았을까 송송 내 가슴에 녹아듭니다 그대 맑은 영혼을 어떻게 담아 놓을까요 뜨거운 심장에 녹을까 봐 이렇게 찾아 올 걸 왜 올듯 말듯 애태웠는지 내 영혼도 맑게 미소 ..
사랑이 떠나도 손 숙자 사랑이 떠나도 이별은 아니라오 가슴에 가득 찬 그대 사랑이 있기에 그리움은 남겼지만 원망할 생각도 없다오 머문 순간만큼은 진실했음을 믿기에 먼 훗날 그때 사랑이 그리우면 돌아오리란 것도 이미 알고 있으므로 다시 온다면 반갑게 맞아 주리라 아낌없이 주..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8. 12:16
순식간에 / 다감 이정애 두리번 거려 본다 행여 임을 놓칠까 봐 離別의 순간까지 꽂힌 눈길 무색하게 번개를 때린 것보다 순식간에 가실 줄을. 순식간에 / 다감 이정애 두리번 거려 본다 행여 임을 놓칠까 봐 離別의 순간까지 꽂힌 눈길 무색하게 번개를 때린 것보다 순식간에 가실 줄을.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2. 11:47
나만의 소중한 사랑 청솔 박영식 살며시 다가와 말없이 내 가슴에 피어난 꽃 한 송이 화려 하지는 않지만 향긋한 내음으로 웃음을 가져온 그대는 나만의 사랑입니다 내가 힘들고 아파할 때면 내 가슴을 어루만지며 아픈 상처를 치유 해주고 내가 기뻐할 때면 함께 손뼉을 치며 웃음 주었..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2. 11:45
그랬다지요 / 김용택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사는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2. 11:43
커피 향 같은 사람 지아 성순자 커피 향에 이끌리는 사소함 같이 습관처럼 그대를 떠올린다 끊지 못해 마시는 몇 잔의 커피에 잠 못 이루고 밤을 지새우는 날 그대를 떠올리는 헛된 습관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.
♡멋진 글방♡/♥멋진사랑글♥ 2019. 6. 22. 11:42